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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는 최저임금을 동결하거나 삭감하자고 주장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며 "다만 최저임금을 인상하기 전에 소상공인들의 지불능력을 고려한 선행조치가 취해지기를 바랐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근재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은 "카드 의무수납제를 폐지해야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트일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은 협상권이 없어 대형가맹점보다 비싼 카드수수료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병두 위원장은 이에 "소상공인들에게 협상권이 있으면 카드사들이 경쟁적으로 카드수수료를 인하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답변했다. 또 상가임대차보호
민 위원장은 불공정 거래행위와 관련해 "가맹점에 단체협상권을 줬지만 가맹본부가 막상 협상을 안 한다"며 "협상개시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새로 들어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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