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지난달 24일부터 전국 15개 점포 문화센터에서 접수를 진행하는 '2018년 가을학기 강좌' 신청 고객을 분석한 결과 '원데이 특강'을 신청한 고객의 비중이 50.3%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원데이 특강'을 주로 수강하는 연령층이 20∼30대라는 점입니다.
육아 분야를 제외한 취미 특강을 접수한 고객 중 절반이 넘는 5
이는 통상적으로 정규 강좌를 수강하는 고객 비중의 2배 수준입니다.
현대백화점은 여가가 늘어난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취미 찾기' 바람이 불면서 '원데이 특강'을 2개 이상 신청해 들어보고 정규 강좌를 신청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