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대구 본사서 열린 산단대상 시상식에서 김종혁 차장(왼쪽부터), 이창영 실장, 황규연 이사장, 유형진 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단공은 1964년 한국수출산업공단을 시작으로 1997년 한국수출·중부·동남·서부·서남 5개 권역별 산업단지관리공단의 통합으로 설립되었다.
산단공은 지난 2014년 대구 본사 이전과 임직원들의 정착에 큰 성원을 보내준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지역소외계층 아동 300여명을 초청해 프로야구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삼성과 NC의 경기가 열린 삼성라이온스파크에는 지역 아동 300여명을 비롯해 산단공 임직원 및 가족 200여명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장에서는 황규연 이사장의 시구와 전광판 이벤트, 산단공 홍보물 배포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기념식에 참석한 황 이사장은 "아이들과 창립기념일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는 산단공이 되겠다"면서 "산업단지가 일자리 중심 경제를 선도 할 수 있도록 우리 공단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여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
한편 산단공은 대구 본사에서도 기념식을 개최하고 산업단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산단대상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산단대상의 영광은 이창영 홍보실장이 안았다. 금상은 박동철 울산지역본부장, 은상은 김종혁 산업정책연구팀 차장, 유형진 충청지역본부 차장이 받았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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