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기술력과 중국의 인재가 만나 중국시장을 점령하다. 중국 대륙에서 K-뷰티를 선도하는 웨이나 화장품의 이야기이다.
이는 승부사 이선용 회장의 전략이 제대로 들어맞은 결과얐다
지금이야 한국이 전세계적으로 문화를 선도해 ‘한국 화장품’하면 너도 나도 반기는 추세이지만 이선용 회장이 중국에 거처를 잡을때만 해도 K-뷰티란 단어 자체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을 휘어잡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신뢰제일주의’ 원칙으로 정직한 제품에 대한 약속을 지켰기 때문이다.
편법을 쓰지 않는 정통 고수, 이선용 회장! 그는 이제 자신을 믿고 따라와 준 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 그의 이야기는 오는 8월 4일 토요일 오전5시 10분 mbn을 통해 방송된다.
Q. 화장품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
처음에는 화장품 사업을 잘 몰랐었고요. 제가 2003년도에 우연히 중국을 방문했는데 마침 그때 제 친구가 중국에서 화장품 사업을 시작하고 있었어요. 그때가 중국의 산업이 발달될 단계였고 그래서 이런 화장품 사업을 해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Q. 초창기부터 성공적이었나?
그렇지 않았죠. 초창기에는 정말 상당히 어려운 시절을 겪었습니다 특히 저는 한국인이라 한국인이 중국에서 사업을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또한 저희같이 브랜드도 없는 소규모의 기업이 화장품 사업을 시작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웠겠습니까? 그런 틈바구니에서 경쟁을 한다는 게 저희 같은 경우는 상당히 어려운 문제였었죠. 중국에는 1~4선 급 도시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선도시에서는 저희가 솔직히 경쟁할 수 있는 체제가 갖춰진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렇게 하기 좀 어렵다 생각을 해서 저희는 2,3선 급 도시에 그 지역을 잘 아는 유통을 잘 할 수 있는 대리장들을 확보하는 것이 다른 브랜드하고 싸울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전국의 아주 유능한, 지역을 잘 아는 그런 영향이 있는 대리상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거죠
Q. 중국 이외 진출 계획은?
저희는 2년 전부터 중국에 저희 화장품이 어느정도 뿌리를 내렸고 또 성공할 수 있는 요인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2년 전에는 태국에 지사를 설립했고요. 또 작년부터는 저희가 베트남에 화장품 회사를 만들어서 지금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Q. 경영 이념이 있다면?
저는 제 경영철학이 무신불익입니다. 그래서 신용을 가지고 있어야지, 신용을 잃으면 모든걸 잃는다. 는 것이 제가 평생을 가지고 있는 경영철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항상 품질제일주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가 아무리 크더라도 품질이 나쁘면 소비자는 우리 제품을 사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울에 연구소를 두고 거기서 우리 연구원들이 연구 검토해서 좋은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것이 제가 지금까지 사업을 해오면서 하는 제 사업 철학입니다.
Q. 웨이나의 성공요인은 무엇인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신뢰성있는 유통망이 형성되면서 현지화 전략을 수행할 수 있는 인재들을 모으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중국의 대형 로컬이나 다국적 기업들과 동일한 유통채널로는 경쟁하기 어렵다고 판단해서 우리만의 제품 우수성을 우수성과 장점을 부각시켜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살아남는 방법이라 굳게 믿고 시도한 것이 성공의 밑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 어떤 화장품을 만들고 싶나?
저는 직원들한테 항상 이야기합니다. “품질제일주의”우리가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신뢰할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만드는 것이 바로 제 신념입니다. 고객들이 웨이나화장품이라고 하면 바로 안심하고 믿고 쓸 수 있는 그런 화장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
저희 화장품이 중국 전역에서 잘 팔리고 우리 회사 제품이 베스트다 하는 그런 소리를 듣고싶고요. 또 중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저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