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이 정책자금 서류 제출을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오는 6일부터 정책자금을 신청하는 소상공인이 매출증빙서류, 재무서류 등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제출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으로 제출가능한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표준재무제표증명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국세·지방세)납세증명서 △주민등록초본·등본 등 필수서류 14종과 법인세신고내역, 종합소득세 신고내역 등 추가 요청서류 10종이다. 단, 신청자금의 특성에 따라 요구되는 제출 서류는 다를 수 있다.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서류 제출의 온라인화를 통해 최대 5만여건의 서류 제출을 줄일
소진공은 연간 1조6000억여원의 정책자금을 운영하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있다. 지난해 정책자금을 신청한 곳은 개인 7545명과 법인 2785건을 합해 1만건이 넘는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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