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렬 하임바이오 대표. [사진 제공 = 하임바이오] |
이번에 획득한 특허로 만들어지는 대사항암제 NYH817100은 암세포의 에너지 생성경로에 핵심 역할을 하는 물질을 억제하는 고시폴(Gossupol)과 펜포르민(Phenformin)을 병용해 암의 대사를 차단한다.
폐암 세포주 A549를 이종 이식한 동물모델에 NYH817100을 투여한 결과, 암세포의 ATP를 50% 이상 억제하고, 암세포의 증식과 침윤을 현저히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하임바이오 측은 NYH87100이 모든 악성종약이 갖고 있는 대사의 특성을 바탕으로 작용하는 약물이라며 대부분 암종에서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임바이오는 안전성평가연구소(KIT)에서 폐암, 뇌종양, 위암, 대장암, 췌장암 등을 대상으로 NYH87100에 대한 비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와 함께 제제·제형 개발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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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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