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나누미가 올해 4월, 봉사활동을 하기 전 실제 맹인분들의 상황을 보다 더 깊이있게 이해하기위해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GS나누미는 GS리테일 본사 근무자를 비롯해 GS25와 GS수퍼마켓, H&B스토어 랄라블라, 물류센터 및 지역 사무소 근무자로 구성된 GS리테일의 공식 봉사단체다. 가맹점이 늘면서 임직원과 함께 가맹 경영주와 고객까지 참여하고 전국 62개 조직으로 구성된다. 가장 오래된 봉사단은 2003년부터 결성된 'GS수퍼 천안지역 연합봉사단'으로 GS나누미가 공식 출범전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16년째 매월 꾸준히 지역 내 노인복지관을 찾아 청소와 어르신들의 목욕 보조, 식사 조리와 배식, 미용봉사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GS나누미 중 어르신을 위한 봉사단은 36개로 약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복지관과 센터 등에 거주하는 장애우를 위한 활동은 총 14개 GS나누미에서, 보육원에서 진행하는 아동을 위한 봉사는 총 11개의 GS나누미에서 진행한다.
GS리테일은 최근 유기견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본사 '전략부문 GS나누미'가 작년 3월부터 시작한 '유기견센터 봉사활동'은 매월 한번씩 답십리에 위치한 한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사람의 따뜻한 손길과 오랜 시간이 필요한 강아지 산책과 보호소 청소 등을 한다. 아울러 GS25의 어플 '나만의 냉장고'를 통해 유기견 보호소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을 알리고 입양을 원하는 고객과 구조단체의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반려동물용품 코너에서 판매된 상품 수익금의 일부를 연내에 입양비용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 GS리테일의 봉사단체 GS나누미가 올해 7월, 저소득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보수 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 GS리테일] |
박정현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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