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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니아코리아는 25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 서비스센터에서 '올 뉴 스카니아' 덤프 및 카고라인을 공개했다. 카이 파름 대표이사(오른쪽)가 8월에 부임하는 페르 릴례퀴스트 신임 대표이사(왼쪽)와 함께 '올 뉴 스카니아' G500 XT 모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스카니아코리아> |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올 뉴 스카니아' 덤프트럭과 카고트럭 신차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또 페르 릴례 퀴스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해 국내 상용사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스카니아코리아에 따르면 올 뉴 스카니아는 20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완전변경) 신차로 10년간 20억유로(약 2조7000억원)의 비용을 들여 개발됐다. 이날 공개된 신차 라인업은 덤프트럭 7종과 카고트럭 11종이다.덤프 모델은 국내 대형트럭 중 유일하게 V8 엔진을 장착해 580마력의 힘을 낸다.거칠고 힘든 작업환경에 맞춰 설계된 'XT' 트럭이 라인업에 새로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150㎜ 돌출된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오프로드 주행 때 엔진 하부를 보호하는 장치)에 적용된 25도 경사각으로 인해 험로 운행이 용이하고, 차량 앞쪽에 장착된 견인장치는 최대 40t 무게를 버틸 수 있다는 게 스카니아코리아의 설명이다.
카고 모델은 조향 성능과 회전 반경, 안정성 면에서 기존보다 개선됐으며 수송화물의 종류와 사업 형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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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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