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12위에 오른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포춘은 매년 매출액 기준으로 글로벌 상위 500대 기업을 발표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액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39조5천800억원이다.
삼성전자는 1995년 221위로 포춘 글로벌 상위 500대 기업에 입성했다. 지난 10년간 삼성전자의 순위는 2008년 38위, 2013년 14
삼성전자의 순위는 IT 기업 가운데 애플(11위) 다음으로 높았고, 20위권에서 유일한 한국 기업이었다.
이밖에 올해 포춘 글로벌 상위 500대 기업 명단에 SK하이닉스(442위)와 CJ그룹(493위)이 입성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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