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커뮤니티 스토어의 청년인재 4기 10명을 선발해 대학로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청년인재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모델로 지난 2014년 10월에 대학로에 문을 열었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을 적립해 NGO 파트너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청년인재를 선발해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기 학생들은 올해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로 지난 2월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하는 복지 기관 담당자 및 소속 고등학교의 추천서와 자기소개서를 통해 1차 서류전형 및 2차 최종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현재 스타벅스는 4기까지 총 38명의 청년인재 대학생을 선발했다. 3년 8개월 동안 총 약 5억 3000여 만원의 기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청년인재로 선발된 대학생들에게는 1학년 2학기부터 졸업할 때까지 매 학기 250만원의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유스 리더십 캠프, 명사 초청 세미나,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을 비롯, 청년인재 1~4기 학생 25명이 참석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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