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미션임파서블-폴아웃`에 등장한 BMW 뉴 M5 [사진제공 = BMW] |
'불가능한 임무'라는 영화 제목과 달리 '미션 파서블(Mission Possible)'의 아이러니를 선보이는 데 기여해서다.
BMW그룹코리아(회장 김효준)은 오는 27일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폴아웃(Fallout)' 미디어 시사회 'BMW 무비 나이트'를 17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서울 송파)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영화에서 톰 크루즈(에단 헌트)와 IMF 팀원들의 애마로 등장해 '신스틸러' 역할을 맡은 BMW M5, BMW 7시리즈, BMW 모토라드 R nineT 스크램블러, 1986년식 5시리즈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에서 검은색 키드니 그릴과 탄소섬유 미러 캡 등 다양한 M 퍼포먼스 파츠로 무장한 검은색 뉴 M5는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로 카체이싱(Car Chasing)의 정수를 보여줬다.
M 모델 최초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와 더불어 V8 트윈터보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608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우렁찬 배기음으로 영화의 긴장감을 높였다.
모터사이클 R nineT 스크램블러는 프랑스 파리 도심 한복판을 질주하는 주요 장면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1986년식 5시리즈 역시 연식을 잊게 만드는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드리프트 기능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BMW 무비 나이트에서 영화 설명을 담당한 김태훈 팝칼럼니스트는 "폴아웃에서 BMW 자동차와 바이크를 사용하는 장면은 동선이 정교하고 속도감이 넘쳐 기초가 탄탄한 카체이싱의 기본을 보여준다"며 "개선문을 중심으로 방사선 중심 가진 곳에서 회전과 질주의 쾌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프랑스 파리를 선택한 것도 카체이싱에 한몫했다"고 말했다.
![]() |
↑ `미션임파서블-폴아웃`에 등장한 BMW R nineT 스크램블러 [사진제공 = BMW] |
이 영화에는 BMW 그룹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미래 이동수단에 대한 비전을 현실화한 모델인 BMW i8에 영감을 준 'BMW 비전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콘셉트카가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11년 당시 새로 출시된 2세대 X3도 모래바람 속 추격신에서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Sports Activity Vehicle, SAV)다운 민첩하면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뽐냈다.
2015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의 다섯 번째 시리즈인 '미션 임파서블: 로그
산악도로에서 펼쳐진 고속 추격신에서는 BMW 모토라드 S 1000 RR이 출현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