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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관련 3개 단체가 16일 한국기업인회관에서 중소기업 수출 증대 및 신규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한국중소기업 경영자협회 김황일 상근부회장, 한국 CBMC중앙회 이승율회장,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해외총괄 이상운부회장. |
3개 단체는 16일 서울 마포구 한국기업인회관에서 중소기업 수출 증대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1만3000여명의 중소기업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3개 단체는 우선 기업당 1명씩 신규 채용으로 1만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한다. 범정부적으로 추진되는 일자리 창출 운동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3개 기관이 각각 신규 일자리센터를 설치하고 공동 태스크포스(TF)도 구성키로 했다.
특히 청년과 전직·전역 군인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꾸준히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회원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채용박람회도 개최하고, 규모도 계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2022년까지 회원들의 수출기업화는 물론 수출 실적을 2배로 올릴 수 있도록 총력 지원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먼저 기존의 안정적인 수출기업을 지원하던 시스템에서 벗어나 수출 희망 기업인 수출 초보기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원 신청기업을 기다리는 수동적인 구조를 탈피해 현장을 찾아가는 능동적 수출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강소 수출기업 양성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손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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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관련 3개 단체가 16일 한국기업인회관에서 중소기업 수출 증대 및 신규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한국중소기업 경영자협회 김황일 상근부회장, 한국 CBMC중앙회 이승율회장,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해외총괄 이상운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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