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ginning of dialog window. Escape will cancel and close the window.
End of dialog window.
HSBC가 외환은행 인수를 철회할 가능성은 낮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아시아판이 보도했습니다.
FT는 칼럼에서 "HSBC가 어제 한국 정부가 외환은행 매매 계약을 다음달 말까지 승인하지 않으면 외환은행 인수를 철회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은 금융당국을 압박하기 위한 시도"라고 분석했습니다.
신문은 "아시아시장에서 지위를 확고히 하고자 하는 HSBC가 외환은행이 현재 한
국시장에 나온 마지막 대형매물이란 점에서 협상테이블에서 물러날 가능성은 적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HSBC가 외환은행 인수에 실패할 경우 최대 실패자는 HSBC, 그 다음은 한국정부가 될 것이라고 논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