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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엑스는 오는 12월5일부터 호주 멜버른 공항을 아발론 공항으로 이전 운항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공항 이전을 발표한 에어아시아엑스는 현재 매일 2회 툴라마린 공항으로 운항하고 있는 쿠알라룸푸르~멜버른 노선을 아발론 공항으로 이전 운항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이전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항공 운임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멜버른 주변의 주요 관광지까지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게 에어아이사엑스 측 설명이다.
에어아시아엑스는 공항 이전 운항을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2018년 12월5일부터 2019년 8월13일까지 출발하는 에어아시아엑스의 멜버른 노선 항공권을 대상으로 한다. 인천~멜버른 노선과 부산~멜버른 노선은 모두 편도 17만9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고, 모든 운임에는 제세금을 포함한다.
벤야민 이스마일 에어아시아엑스 CEO는 “아발론 공항의 첫 번째 국제노선 운항
[디지털뉴스국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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