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조현상 효성 총괄사장이 방한 중인 룩셈부르크 자비에르 베텔(Xavier Bettel) 총리의 요청에 따라 단독 면담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효성은 지난 2일 자비에르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가 조 사장과 만나 룩셈부르크 타이어 공장을 잘 운영해 준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국과의 협력을 위한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효성은 지난 2006년과 2010년 룩셈부르크 타이어코드 공장을 인수해 섬유코드와 스틸코드를 생산하면서 전량을 유럽에 수출하고 있다. 룩셈부르크 총리와 조 사장의 단독 면담은 룩셈부르크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과의 오찬에 앞서 진행됐다.
효성 관계자는 "룩셈부르크 정부는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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