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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치 신용평가사 글로벌 총괄 만난 김동연 [사진제공 = 연합뉴스] |
피치는 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피치는 "남북·미북정상회담으로 북한과의 갈등이 완화했으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신용등급에 계속 부담이 되고 있다"고 등급 유지 배경을 설명했다.
피치는 그러면서 "북한의 비핵화 선언은 군사적 대립위험을 추가적으로 낮추는 출발점이 될 수 있으며, 지난 수십년간 반복된 긴장의 고조, 완화 패턴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합의 이행에 장기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크고, 깨질 수 있으며, 중국과 일본 등 주
한국 경제에 대해서는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성장률은 올해 2.8%, 내년 2.7%로 다소 둔화할 것"이라고 피치는 전망했다.
그 이유로 수출 둔화와 유가 상승, 미중간 통상 갈등을 들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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