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자회사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사이트 11번가에 5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투자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H&Q코리아 등으로부터 유치했습니다.
SK텔레콤은 신규 투자를 발판으로 향후 11번가를 '한국형 아마존'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SK플래닛에서 11번가를 분리해 신설법인을 설립하고, OK캐쉬백/시럽(Syrup) 등 SK플래닛의 마케팅 플랫폼 사업 조직을 자회사 SK테크엑스와 합병하기로 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