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가 맞춤형 항암 치료 분야의 빅데이터 활용 플랫폼 기술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습니다.
'질병 기전 연구를 위해 생물학적 데이터를 제공하는 장치와 방법'에 관한 것으로, 국내 바이오 기업이 암 치료를 위한 생체 데이터 제공 분야에서 특허를 취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허 기술을 활용 땐 생체세포로부터 획득한 DNA, RNA 등의 다양한 익명성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안전하게 관리하고 전송할 수 있는데다 생체 조직을 액체 질소 등에 냉동 보관하거나 매번 새로운 조직에서 파생물을 추출하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특허 기술이 암 발병 기전
황태순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대표는 유전체 정보 등을 응용한 빅데이터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특허는 향후 관련 사업에서 핵심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