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생활용품 전문 쇼핑몰인 다방샵 구매 패턴 분석 결과 인테리어 관련 상품의 남성 구매자 비율은 54%로 여성보다 높았다고 19일 밝혔다.(2017년 7월~2018년 5월 기준) 특히 1회 50만원 이상 고액을 결제한 고객 비율은 남성이 68%로 집계돼 여성고객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남성 고객의 구매 상위 물품은 공기청정기, 소형 청소기 등 가전제품부터 싱글 침대, 좌식 소파베드, 기능성 이불, 극세사 러그 등으로 인테리어 소품,
김유라 다방샵 매니저는 "기존 인테리어 시장에서는 따스한 느낌의 파스텔톤 소품이 인기를 끌었다"며 "최근엔 인테리어 제품에서의 남성 구매율이 높아 회색이나 남색 등 중성적 색상의 소품 및 가구를 중심으로 입점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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