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미션 임파서블 [사진제공 = BMW] |
주인공 톰 크루즈(에단 헌트 역)가 불가능한 임무(Mission Impossible)를 '미션 파서블(Mission Possible)'로 바꾸는 데 감초 역할도 맡는다.
미션 임파서블 추격전의 주인공은 BMW다. 제작사인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BMW와 지난 2011년부터 협업해 추격전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BMW도 영화를 통해 '고성능 다이내믹'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홍보하고 진일보한 첨단 기술도 선보인다.
2011년 개봉된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에는 BMW 비전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콘셉트카가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콘셉트카는 BMW 그룹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자 미래 이동수단에 대한 비전을 현실화한 BMW i8에 영감을 줬다.
2015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의 다섯번째 이야기 '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에서는 주인공 톰 크루즈가 은색 M3를 타고 모로코 시내에서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을 벌였다. 산악도로에서 펼쳐진 고속 추격신에서는 BMW 모토라드 S 1000 RR이 출현해 눈길을 끌었다.
![]() |
↑ [사진제공 = BMW] |
이들 모델 중 주역은 BMW 뉴 M5다. 뉴 M5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과 고성능 스포츠카의 특성을 융합한 모델이다. 지난 198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비즈니스 세단으로 자리매김 했다
뉴 M5는 영화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나타내며 화끈한 추격신을 담당한다. 검은색 키드니 그릴과 탄소섬유 미러 캡 등 M 퍼포먼스 파츠, M 모델 최초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 608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우렁찬 배기음을 내뿜는 V8 트윈터보 엔진을 무기로 영화의 긴장감을 높인다.
뉴 M5는 지난달 국내에도 출시됐다. 가격은 1억4690만원이다. BMW는 뉴 M5 출시와 함께 400대만 생산한 뉴 M5 퍼스트 에디션도 선보였다.
전용 프로즌 다크레
국내에는 10대가 배정됐지만 현재 구입할 수 없다. 공개와 동시에 10대 모두 계약됐기 때문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