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벤치기업 100개, 창업기업 30개 육성

한국동서발전은 7일 협력 중소기업과 중소벤체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2018년 동서발전-중소기업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동서발전은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2030 비전·경영전략'을 소개하고, 협력 중소기업의 질적 성장과 창업·벤처기업의 집중 육성을 통해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2020 동반성장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동서발전은 동반성장 10대 주요 추진과제로 △국산화 기술 연구개발 확대 1000억원 투자 △벤처기업 100개사·신규 창업 30개사 육성 △4차 산업형 스마트팩토리 기업 30개사 30억원 지원 등을 선정해 협력 중소기업과 신규 창업기업이 동서발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협력 중소기업·창업기업과 동반성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 정부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동서발전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에 55억원을 출연하는 협약도 체결했다.
[고재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