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실적이 한 달 만에 반등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수출이 509억8천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것이며, 역대 5위 수출 실적입니다.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던 수출은 지난 4월 작년 동기 대비 1.5% 감소하며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올해 수출 증가율은 1월 22.3%로 시작했지만, 이후 2월 3.3%, 3월 6.0%, 4월 -1.5%로 하락한 바 있습니다.
수출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4개월 만입니다.
지난 3, 4월에 이어 월간
수입은 442억5천만달러로 작년 대비 12.6% 늘었습니다.
무역수지는 67억3천만달러로 76개월 연속 흑자입니다.
1∼5월 누적 수출은 작년 대비 8.2% 증가한 2천464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역대 1∼5월 누적 실적으로 사상 최대치입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