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체외진단기기 전문 바이오 업체를 인수해 글로벌 성장 동력을 추가로 확보했다.
메디컬 헬스케어 전문기업 솔고바이오는 메디칼 체외 진단 장비 및 검사 기구 등 독자적인 특허 기술과 제조력을 보유하고 있는 알엠생명과학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알엠생명과학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점차 확대되는 체외진단기기 시장을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솔고바이오는 최근 세계적인 고령화와 감염성 질환 증가로 체외 진단 수요가 급속히 성장하는 것에 주목했다. 자사의 의료기기 제조력에 알엠생명과학의 체외진단 및 검사 분야 기술력이 더해진다면 체외 진단 기기 및 소모품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판단해 투자를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차세대 의료, 바이오,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성장 동력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엠생명과학은 체외진단 및 검사 장비 전문기업이다. 체외진단은 기존의 MRI나 조직 검사 등이 아닌 혈액이나 체액, 세포 등을 이용해 몸 밖에서 신속하게 병을 진단하는 기술이다. 바이오 의료기기, 혈액을 이용한 각종 임상병리 검사장비와 기구, 의료 소모품 등을 제조하는 회사로 PRP(Platelet Rich Plasma, 혈소판풍부혈장) 시스템 및 P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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