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은 인천-호찌민 화물 노선에 50여t의 화물이 탑재 가능한 화물전용기 B767F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재취항으로 단일 국가로는 미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화물기 네트워크를 베트남(호찌민 주 2회/하노이 주 12회)에서 운영하게 됐다.
베트남은 한국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신흥 거대시장으로, 중간재 부품 수송은 물론 현지 한국산 소비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 발 주요화물은 ▲전자부품 ▲원단 ▲뷰티용품이며 호찌민 발 주요화물은 ▲의류 ▲신
김광석 아시아나항공 김광석 화물본부장은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적극 대처하며 수익성 위주의 화물기노선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이번 호찌민 취항을 통해 경쟁이 심화되는 베트남 항공화물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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