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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LG유플러스] |
한승오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1담당 비디오서비스2팀장은 지난 25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U+ 가입자가 아니지만 서비스가 궁금한 고객들을 위해 6월 한달간 U+골프를 타사 고객에게도 오픈한다"면서 "U+ 고객을 대상으로 한 아이폰(iOS) 앱(App.)도 8월 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SK테렐콤과 KT 고객은 다음달 1일부터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원스토어에서 U+골프 앱을 내려받아 같은달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LG유플러스 외 다른 이동통신사를 위한 아이폰 앱은 출시 계획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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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골프의 4대 핵심기능은 ▲인기선수 독점중계 ▲출전선수 스윙보기 ▲지난 홀 다시보기 ▲TV로 크게 보기다. 오는 3분기 중 특정 선수 경기 중계 알림 기능과 시청자와 해설자·캐스터가 소통할 수 있는 채팅 기능도 추가된다.
한 팀장은 "골프 중계는 지금까지 총 7번 진행했다"면서 "이소영 선수와 김해림 선수가 각각 우승한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교촌 허니레이디스 오픈 2개 대회의 마지막 결승 라운드는 U+골프로만 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골프 경기는 보통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U+골프의 중계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약 5시간 진행한다. 데이터 소모량은 5.5기가바이트(GB)에 달한다. 데이터 소모량이 큰 만큼 와이파이(WIFI) 환경에서 즐기거나 잔여 데이터가 많아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스포츠 중계서비스를 활용한 광고 수익 창출 사업모델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선호도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가입자를 유치하고 데이터 소모량에 맞는 요금제를 추천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가장 먼저 출시한 '속도제한(QoS) 없는 완전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 확대가 목적으로 보인다.
한 팀장은 "고객들이 LG유플러스 가입을 선택하도록 하고 비디오 시청이 많은 분께 적합한 요금제를 제시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할 것"이라며 "수익 창출을 위해 광고를 넣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오는 7월부터 인터넷(IP)TV인 U+ tv에서도 U+골프를 채널 방식으로 서비스한다. 이 또한 U+ tv 플랫폼 강화 차원에서 이뤄지는 만큼 프로그램제공업체(PP)로 다른 유료방송에 채널을 공급하진 않을 방침이다.
박종욱 LG유플러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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