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신성이엔지 직원이 태양광 모듈을 검수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성이엔지] |
BNEF는 분기별로 생산시설, 실적, 기업평가 등을 고려 관련기업을 선정한다.
충청북도 음성에 위치한 태양광 모듈 생산 공장은 연간 200MW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는 연간 6만 6000가구 이상에 설치가 가능한 수량이다. 신성이엔지는 이 곳에서 생산한 모듈을 국내 시장과 일본 및 유럽 지역으로 수출하고 있다.
음성공장은 이번 선정을 위해 다양한 준비를 했다. 지난 2016년 자동화 모듈 제조 라인을 구축해 세밀한 품질기준으로 제조 과정에서 검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물류 모니터링, 제품 정보의 추적 및 제어, 제품 상태 식별 및 불량 관리가 가능한 MES 시스템을 구축, 실시간 추적 관리하고 있어 고품질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생산 단가도 확보했다.
회사 관계자는 "BNEF 1등급은 해외에서 기업의 우수성을 평가하기 위한 자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며 "신뢰 할 수 있는 기업 이미지를 심어주기에, 시장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성이엔지는 국내 대표 태양광 기업으로 태양전지와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며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미국 세이프가드 이후에도 지속적인
회사는 최근 미국, 프랑스, 캐나다 등에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