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모란 미혼모의 새 이름으로 '둥글다', '둘레'의 의미를 담고 있는 두리에 한자 어머니 모(母)자를 결합한 신조어다.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강하고 둥근 마음을 갖고자 하는 의미를 지닌다. 지원 물품은 임부용 브라·팬티 세트, 산전용·산후용 거들로 임신과 출산 과정에 있는 여성들에게 필요한 전문 속옷이다. 이번 지원은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를 통해 진행됐다.
비비안은 여성 속옷 전문 브랜드로 2014년부터 비비안은 한 부모가정 여성청소년, 독거 여성노인,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여성 계층을 위한 속옷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공식 페이스북를 통해 '육아 팁'을 공유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해당 내용은 두리모를 위해 공유할 예정이다.
비비안 측은 "1998년부터 임산부 전용 속옷 브랜드인 '마터니티'를 통해 임부용 속옷을 생산해왔다"며
비비안은 앞으로도 전문성 있는 제품으로 소외 여성 계층을 위한 속옷 지원 사업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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