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앉아서 머리만 쓰며 일하는 직장인들, 허리 통증과 두뇌 피로에 시달릴 수밖에 없죠.
'즐거운 체험, 건강한 미래'라는 주제로 다음 달 14일부터 열리는 'MBN 건강 박람회'에서 해법을 알려줍니다.
이혁준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허리 디스크 통증 때문에 허리를 숙여도 손이 무릎까지 밖에 내려가질 않습니다.
그런데 잠시 뒤 다시 허리를 숙이니 손은 한참을 더 내려옵니다.
비결은 3분 스트레칭입니다.
엉덩이에 있는 근육을 풀어주니 놀라운 변화가 생긴 겁니다.
▶ 인터뷰 : 김수범 / 재활 전문 트레이너
- "의자에 오랜 시간 앉아 있으면 작은 볼기근과 중간 볼기근, 큰 볼기근이 과도하게 긴장하기 때문에 순서대로 풀어주면 허리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이혁준 / 기자
- "평소 의자에서 해볼 수 있는 동작도있습니다. 이렇게 발목을 당기고 들어올리면 중간 볼기근을 늘릴 수 있습니다."
2016년 기준 69만 명, 앞으로 6년 뒤에는 100만 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질병은 바로 치매입니다.
궁중음식 이수자인 김하진 요리연구가는 두뇌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길 권합니다.
뇌 발달에 좋은 견과류, 등푸른생선, 연어와 신경세포의 성장·분화를 촉진하는 타우린이 풍부한 오징어는 평소 접하기 쉬운 음식입니다.
새우와 달걀은 기억력을 높입니다.
▶ 인터뷰 : 김하진 / 요리 연구가
- "영양제를 드시는 것보다는 제철에 나는 식재료를 갖고 조리법을 간단하게 해서 먹으면 더 건강해지지 않을까요."
다음 달 14일부터 열리는 MBN 건강박람회에서는 이처럼 현대인의 건강을 챙겨줄 다양한 건강 비법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여러분, MBN 건강박람회에서 만나요!"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영상취재: 문진웅 기자, 박세준 기자
영상편집: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