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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몰 관계자는 지난 한달간 5명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히든박스를 시범운영한 결과 11개 상품의 거래액이 2배 이상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새로운 상품을 정기적으로 소개하는 등 콘텐츠 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짧은 영상에 익숙한 20~30대 고객을 위해 인플루언서가 자체 운영하는 카카오TV나 유튜브 등을 통해 생방송도 진행한다.
현대H몰 관계자는 "모바일 채널 경쟁이 심화돼 젊은 고객들을 짧은 시간에 사로잡을 수 있는 킬러 콘텐츠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인플루언서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재밌고 신선한 콘텐츠로 차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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