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어, 꽃게, 민어 등은 지금부터가 제철인데, 가격이 너무 비싸 제철 수산물 먹기가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닙니다.
가장 많이 오른 게 병어인데요.
괜찮은 거 10kg 사려면 25만 원대, 4월보다 무려 2배 이상 올랐습니다.
남북정상회담 메뉴였던 민어도 2배, 꽃게도 50%가량 오르면서 금게로 불릴 정도입니다.
그런데 바다의 보양식 전복만은 예외라고 하네요.
최근 생산이 크게 늘어 가격이 폭락하면서 귀한 전복이 애물단지가 된 건데,
복날이 와야 좀 상황이 나아질까요?
정치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