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수입위생조건으로 검역을 받는 미국산 쇠고기가 이르면 다음주 초부터 시중에 유통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따르면 수입조건이 고시되면 검역 대기중인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 절차에 착수하게 되며 짧게는 하루 만에 검역증이 발급됩
따라서 월요일인 다음달 2일 고시가 관보에 실리면 그 다음날인 3일에는 가장 먼저 검역을 마친 쇠고기가 통관 절차를 밟아 시중에 나올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지난해 10월 검역 중단 조치가 내려진 이후 국내에서 발이 묶인 미국산 쇠고기는 모두 5천3백여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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