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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NH투자증권] |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분기 12조1661억원, 영업이익 711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9.1% 감소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기보수와 정제마진 약세, 잭 관련 이익 규모 축소로 1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29.1% 감소했다"며 "분기 평균 유가는 상승했지만 석유제품 가격 전가가 미진했고, 원유공급단가(OPS) 상승으로 정유 부문 수익성이 약화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NH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이 2분기 775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재고평가이익이 증가하고 분기 평균 PS가 하락해 정유부문 실적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 석유개발 사업의 정상화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NH투자증권은 말했다.
황 연구원은 이차전지 관련 사업에도 주목했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의) 리튬이온배터리분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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