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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문을 연 SSF샵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4% 신장하고 고객 유입율 22%가 증가하는 등 온라인·모바일 쇼핑 부문을 이끌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은 '쇼핑의 확실한 행복'을 콘셉트로 온라인·모바일 쇼핑 편의성을 강화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자 대대적인 변신을 꾀했다. 또 최근 누구에게나 방해 받지 않고 절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제3의공간'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를 주목해 본인만의 쇼핑을 즐기면서도 패션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 비즈니스 측면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패션회사에 걸 맞는 비주얼로 디자인으로 꾸밈과 동시에 사용자 PC 및 모바일에 최적화시켜 전체 화면이 자동 조절돼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다. 또 SSF샵의 다양한 브랜드 특성에 맞춘 콘텐츠 구성과 디자인 차별화를 극대화했다.
SSF샵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맞춰 AI 기반의 디지털 고객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미지만으로 상품의 컬러, 소재, 스타일, 실루엣 등 학습된 정보를 바탕으로 원하는 상품의 유사상품을 찾아줄 뿐 아니라 해당 상품과 연관도가 높은 아이템들을 선별해 고객에 커스터마이징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란 원피스를 선택하면 해당 상품 정보와 함께 이미지상 유사한 상품을 찾아주는 한편 기존 소비자 구매 패턴 및 결과를 토대로 연관도가 높은 상품을 함께 제공하는 식이다.
또한 패션 전물몰인 특성을 반영해 큐레이션과 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겟 더 스타일(Get the Style)'도 강화했다.
아이템별 다양한 스타일링에 대한 정보 뿐 아니라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체형별 스타일링 등 TPO에 맞는 차별화된 코디 비법을 공개한다. 특히 '삼성패션연구소'에서 제공하는 트렌드 분석 자료를 토대로 패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최근 동향을 알아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업계 최초로 온라인 AS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장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을 통해 AS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비했다. 휴대폰으로 수선품의 사진을 촬영 후 바로 모바일에 첨부해 요청사항과 함께 접수할 수 있다. 접수가 되면 별도의 작업 없이 택배 기사가 고객을 방문해 직접 수거해간다. AS서비스 전문가와의 실시간 상담으로 수선에 대한 설명은 물론 소요시간, 비용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박솔잎 온라인사업담당 상무는 "쇼핑을 통해 고객이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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