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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은 지앙난조선이 프랑스 CMA-CGM으로부터 수주한 LNG추진 컨테이너선 4척에 사용할 자재를 공급하는 내용이다. 가바디 S.L.이 LNG 연료탱크 시공을 총괄한다. 한국카본과 가바디 S.L.의 계약기간은 이달 10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이며, 계약금액은 약 156억원이다.
이 선박은 LNG 연료를 사용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으로 연료탱크에 프랑스 GTT의 MARKⅢ 방식 단열패널 기술을 사용한다. 한국카본은 15년 이상 MARKⅢ를 비롯해 다양한 방식의 LNG운
가바디 S.L.은 GTT사의 기술 라이선스를 최초로 취득한 시공전문업체다. 한국카본과 가바디 S.L.은 지난 해 11월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신규 사업기회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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