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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은 에스티팜 연구본부장이 지난 7~10일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TIDES 학회에서 회사의 올리고 원료의약품 생산능력과 기술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에스티팜] |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는 에스티팜이 생산하는 원료의약품(API)이다. 에스티팜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재료인 포스포아마다이트를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로 만드는 일관 생산체제를 갖춰 높은 가격 경쟁력, 공급의 연속성과 품질의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에스티팜은 이 같은 차별성을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와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의 최신동향을 공유하는 국제학회인 TIDES 학회에서 홍보했다. 올해 TIDES 학회에는 32개국의 제약사, 바이오 벤처 기업, 의약품위탁생산업체(CMO), 임상시험대행업체(CRO), 대학, 연구소 관계자 1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회에서 정경은 에스티팜 연구본부장(전무)이 연단에 올라 지난 9일과 전날 각각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일관생산체제와 발주사 시험약 품질분석서비스의 기반 기술력을 소개했다. 발표 현장에는 머크(Merck), 노바티스(Novartis) 등 글로벌 제약사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신약을 개발하는 주요 바이오 벤처 기업인 아이오니스(Ionis), 앨나이람(Alnylam) 등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학회 현장에서 에스티팜은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 벤처 기업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다음달 경기 안산시 반월공단에서 준공될 올리고 전용공장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반월 올리고 전용공장은 오는 10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이 공장이 가동되면 에스티팜의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량은 현재 연산 50kg에서 최대 800kg까지 늘어난다. 이는 아시아 최대이자 글로벌 3위의 생산규모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학회에서는 두 차례의 발표와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에스티팜의 우수한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 생산기술을 알리는데 주력했다"며 "참여한 업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낸 만큼 향후 전략적 제휴 강화와 수주를 통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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