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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촬영=최기성 기자] |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는 10세대 풀체인지 모델 '올뉴 어코드'를 10일 공개했다.
어코드는 1976년 첫선을 보인 이후 40년간 세계 160개국에서 2000만대 이상 판매된 월드 베스트 셀링 세단이다. 국내에서는 2004년 첫 출시된 뒤 현재까지 3만9000여대가 팔렸다.
이번에 국내 출시된 10세대 올뉴 어코드는 지난 1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상쾌한 신고식을 치렀다.
올뉴 어코드는 한층 강렬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에 역대 어코드 사상 최초로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10단 변속기, 혼다 센싱 등 혼다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올뉴 어코드는 저중심 설계를 통해 강인하고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추구했다. 전고는 기존 모델보다 15mm 낮아졌다. 전폭은 10mm, 휠베이스는 55mm 각각 늘어나 한층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도 실현했다.
필러에서 노즈로 연결되는 보닛 디자인은 강렬함에 초점을 맞췄다. 후면부에는 패스트백 디자인을 적용해 루프에서 바디까지 매끈하고 에너지 넘치는 캐릭터 라인을 완성했다.
혼다의 차세대 시그니처 페이스인 '솔리드 윙' 디자인의 프런트 그릴과 풀 LED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로 미래지향적이고 스타일리쉬한 이미지를 살렸다.
실내에는 넓고 슬림한 인스트루먼트 패널이 쾌적하고 상쾌한 탑승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고급 소재를 대폭 적용해 고급스럽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계기판과 디스플레이 오디오에는 직관성과 사용성이 뛰어난 HMI(Human Machine Interface) 그래픽을 적용했다. 애플 카플레이도 지원한다.
파워 트레인은 3가지로 구성됐다. 1.5리터 터보엔진 모델은 올뉴 CR-V에 장착된 직분사 브이텍 터보엔진을 탑재했다.
풀 LED 헤드라이트와 LED안개등, 조수석 4방향 파워시트, 리어 열선시트, 듀얼 이그져스트 파이프 & 피니셔, 원격 시동장치 등 동급 모델을 뛰어넘는 고급사양도 기본 적용했다.
2.0리터 브이텍 터보엔진 모델은 최고출력 256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버튼식 10단 자동변속기, 혼다 센싱, 19인치 알로이 휠,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다이내믹한 주행에 최적화된 각종 첨단 프리미엄 사양을 적용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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