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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이 부회장은 평소 사장단을 대동하기보다 홀로 해외 출장을 다니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최근 유럽, 캐나다 출장도 혼잔 다녀왔다. 하지만 이번 출장에는 김기남 DS(부품) 부문장 사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까지 동행했다.
선전 경제특구는 전기차 생산업체인 BYD를 포함해 텐센트, 화웨이 DJI 등 중국 IT 대기업이자 삼성전자의 주요 고객사들이 모인 곳이다. 이 부회장과 사장단은 이들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갖기 위해 비행기에 탔다.
일각에서는 부품 공급 등의 계약을 위한 조율을 끝내 계약서 도장을 찍기
출장 목적은 불분명하지만 삼성그룹 총수인 이 부회장과 함께 사장단이 동행하면서 업계가 주목할만한 결과물이 나올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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