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기업 부담을 정부의 일자리 안정자금, 근로시간 조정 등으로 흡수하는 것이 아닌가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불확실성의 조기 해소가 사업하시는 분에게 중요한 사안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는 "최저임금 인상 효과를 최근 2∼3개월 상황으로 단정해 말하기는 어렵다"며 "현재 도소매, 음식·숙박업 등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분석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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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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