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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중국 의약품당국(CFDA)로부터 의료기기 제품 인증을 받은 뷰웍스의 의료용 엑스레이 디텍터 제품. [사진 제공 = 뷰웍스] |
이번 인증으로 뷰웍스는 이미 중국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엑스레이 디텍터 3종(VIVIX-S 1417S, VIVIX-S 1417W, VIVIX-S 1717S)에 더해 모두 5종의 디텍터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뷰웍스가 이번에 인증받은 2개 제품은 인체 등을 엑스레이로 촬영한 영상을 디지털 정보로 변환하여 실시간으로 컴퓨터에 전송, 저장 등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의료 영상 촬영기기다. 이번 CFDA 인증을 받은 N 시리즈는 높은 임상 이미지 퀄리티 제공, 자동 노출 감지 기능 탑재 등 기존의 뷰웍스 디텍터의 장점을 강화한 데 더해 슬림하고 가벼운 디자인을 더한 제품이다.
뷰웍스의 의료용 평판 디텍터의 매출액 중 수출 비중은 90%에 육박한다. 주로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 국가에 수출을 한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코트라(KOTRA)가 선정하는 세계 일류상품에 여러 번 선정된 바 있다.
뷰웍스 관계자는 "중국 전역에 있는 기존 고객사 및 신규 고객사를 대상으로 이번에 새롭게 CFDA 인증을 받은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제품을 확대 판매할 계획"
중국에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CFDA의 인증이 필수적이지만 심사 과정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국내에서 허가된 의료기기 중 0.44%인 91개 제품만 CFDA 인증을 받았을 정도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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