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국선급 담당자가 지난 16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된 한국 해사업계 공동 세미나'에서 선박 황산화물 배출 규제 관련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선급] |
이 자리에는 안영집 주그리스 대사, TSAKOS를 비롯한 그리스 주요 해운사, 기자재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선급은 오는 2020년 발효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황산화물 규제를 주제로 최근 해사업계 동향을 발표했다. IMO는 오는 2020년부터 선박 배출가스에 포함된 황산화물 비율을 기존 3.5%에서 0.5%로 낮추도록 규제할 예정이다.
이형철 한국선급 사업본부장은 행사장에서 이번 세미나에서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선박 황산화물 규제 등에 대해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할 수 있었다며 "한국선급은 앞으로도 해사업계에서 최신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세미나에서는 한국선급 외에도 대우조선해양도 액화천연가스(LNG)선 관련 기술과 국제선박등록처의 선박 황산화물 배출 규제 전망 등을 주제로 발표를 가졌다. 또 한국선주상호보험(Korea P&I)과 코리안리도 참여해 자사 서비스를 소개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