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엠테크놀로지(대표 김기곤)가 셀프시력검사기를 개발해 이달부터 시판한다.
그 동안 시력검사는 기존 재래식 시력판을 통해 이뤄져 적지 않은 시간과 인력이 소모됐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셀프시력검사기는 4지선다식 그림맞추기 방식으로 이뤄지며 사용경험이 전혀 없어도 단번에 검사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검사기조작이 쉬워 거의 모든 연령층에서 사용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터치방식의 선택버튼을 누르면서 색맹검사도 가능해 운전면허시험장과 같은 곳에서 유용하다.
뷰엠테크놀로지는 국내외 특허등록을 이미 마쳤고,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진의 임상논문을 통해 검사의 정확도에 대한 검증을 거쳤다고 밝혔다.
이상호 뷰엠테크놀로지 경영기획본부장은 "일본 등 해외에서 OE
지난 2008년 3월 설립된 뷰엠테크놀로지는 LCD시력차트, 오토검안기, 셀프시력검사기, 오토포롭터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100억원의 매출이 기개된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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