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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23일 KT가 대해 5G 통신망 서비스 경험이 있어 타사 대비 경쟁력이 우위에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KT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 7042억원, 3700억원"이라고 예상하며 "이는 당사 추정치보다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선택약정할인율 확대로 무선 신규 가입자 중 선약 고객 비중의 확대로 무선 수익이 전년대비 1.9% 하락 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2분기 매출은 5조 7750억원, 영업이익은 3757억원으로 1분기 대비 소폭의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신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선약 가입자 증가로 인한 무선 감소폭은 1Q와 유사할 것으로 보이지만 미디어와 금융 수익 상승이 무선 감소폭을 상쇄할 것으로 예
이어 "BC카드로부터의 금융수익은 중국의 사드 보복 중단으로 이르면 5~6월부터 중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실질적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 2분기 안에는 전 분기 대비 3%, 3분기부터는 6% 이상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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