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지난 13일 올해 공휴일 사이에 있는 평일을 전사 휴무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앞으로는 연초에 미리 휴무 방침을 공지해 임직원들이 미리 휴가계획을 세우도록 하기로 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결정에 대해 "잘 쉬어야 업무 능률이 오르고 더 몰입해 일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직원들의 리프레시 휴가를 장려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통해 본인 성장을 위한 고민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휴가 제도에 더해 대웅제약은 직원들이 원하는 직무 영역에 도전하고 근무 시간·장소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기업문화를 구축해가고 있다.
우선 나이, 성별, 근무연한, 국적에 상관없이 역량만 있으면 해당 직무를 도전할 기회를 준다.
지난해에는
이외 다양한 업무에 도전할 수 있는 경력개발프로그램 CDP, 유연근무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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