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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제주 부영호텔에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성진 케이블협회 회장 및 SO 대표들이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사진=김제이 기자] |
이날 유 장관은 "방송시장의 경계가 과거와 같이 영역을 인위적으로 나누기 어려운 상황에서 케이블TV 업계가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고 신기술에 투자하는 등 적극적이고 선도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어 방송 서비스 품질 향상과 더불어 융합서비스에 대한 케이블TV 업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케이블TV 대표들은 이에 대해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접목한 신규 방송서비스를 개발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겠다"면서 채널 구성뿐만 아니라 방송 운영의 자율성 확보 등 유료방송 관련 규제 완화를 언급했다.
유 장관은 "사업자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규제 완화를 추진하되 방송의 공공성과 공익성, 다양성 가치를 함께 고려해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응답했다.
이날 간담회에 자리한 케이블TV(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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