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단장'은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에 알리기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한복 체험 프로그램이다. 총 12벌의 여성 한복을 마련했다. 조선시대 궁중 예복, 사대부 여성의 귀한 옷차림, 미인도 속 화려한 한복 등 고객이 원하는 한복을 직접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다. 이 한복들은 한국적인 유려한 선과 소재를 전통 그대로 살리면서도, 치마저고리의 배색은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세련미까지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궁중 예복 치마의 스란단(치마의 아랫단)에는 설화수를 상징하는 매화 문양의 금박이 장식되어 설화수만의 섬세한 디자인도 느껴볼 수 있다.
또 한복과 함께 각 의상에 어울리는 노리개, 가체, 비녀 등 장신구도 구비되어 있어 친구나 지인과 함께 한국적인
'설화단장'은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매주 토요일, 일요일마다 오후 2시, 4시 30분 각 2회씩 진행된다. 설화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체험이 가능하다. 최대 4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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