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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현대차투자증권] |
S-Oil은 지난 1분기 매출 5조3000억원, 영업이익 3324억원을 기록햇을 것으로 전망됐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2.5% 늘지만 영업이익은 0.3% 감소한다는 예상치로 증권시장 전망의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
이에 대해 강동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원화 강세와 더불어 지난해 4분기 배럴당 53달러에서 61.6달러로 올랐던 유가 상승폭이 올해 1분기에는 61.6달러에서 62.9달러로 축소돼 레깅 효과와 재고평가이익이 감소한 탓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향후 S-Oil의 이익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현대차투자증권은 내다봤다. 정제마진이 등·경유 중심으로 견조한 데다 오는 2020년까지 정유설비 증설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가 점진적으로 회복돼 유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강 연구원은 S-Oil의 잔사유고도화·올레핀다운스트림콤플렉스(RUC·ODC) 프로젝트도 이익 성장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정유사들의 주요 화학제품은 여전히 견조한 상황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특히 프로필렌은 향후 타이트한 시황이 이어지면서
이어 "오는 2020년부터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기준 강화로 잔사유 수익성이 더욱 낮아져 중간 유분 마진이 개선될 것임을 감안하면 (S-Oil은) 3년간의 이익 개선 사이클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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