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태양의 맛 썬`, 2년 만에 부활…`역주행 과자` 예약?

↑ [사진제공=오리온]

오리온은 통옥수수와 통밀로 만든 과자 '태양의 맛 썬'을 2년 만에 다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썬은 1993년 출시된 통곡물 과자다. 지난 2016년부터는 오리온과 농협이 합작 설립한 오리온농협의 이천공장에서 만들어졌다. 그러나 2년전 이천공장 화재로 생산라인이 소실되면서 생산이 중단됐다.
오리온은 홈페이지에 썬 판매 재개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청이 잇따르자 지난 1년간 오리온농협 밀양공장에 생산라인을 다시 구축하는 작업에 들어간 뒤 이번에 재생산에 돌입하게 됐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