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 화이트 c/o버질 아블로는 스트리트 감성을 감각적으로 접목한 하이엔드 브랜드로 국내외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크롬하츠와 오프 화이트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첫 협업을 통해 두 브랜드의 로고와 서울을 비롯한 전 세계 17개 도시명을 프린트한 블랙 티셔츠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협업 제품은 안전 표지판의 색상에서 착안한 강렬한 네온 오렌지 색 긴팔 후드 티셔츠로 첫 협업 제품과 마찬가지로 티셔츠 뒷면에 크롬하츠와 오프 화이트의 브랜드 로고가 블랙 색상으로 새겼다. 또 올해의 한정판이라는 의미를 담아 2018숫자가 표기했다.
각 도시의 크롬하츠 매장에서 이번 한정판 티셔츠를 판매하며 보스턴의 리카디, 시카고의 조지그린, 뉴욕의 버그도프굿맨 등 일부 셀렉트 숍에서도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11일부터 크롬하츠 청담
크롬하츠 마케팅 담당자는 "스트리트 감성과 개성이 돋보이는 두 명품 브랜드의 두 번째 협업이 또 한 번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매장에서도 한정 수량만 판매되기 때문에 소장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