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운영사 위드이노베이션은 다음달 7일까지 ▲빅데이터 ▲인프라 ▲백엔드 ▲프론트엔드 ▲정보검색 등 연구개발(R&D) 분야 엔지니어를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연봉은 5000만원부터로, 업무 기기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2차 면접에는 심명섭 위드이노베이션 대표이사가 참여해 개발 인재 확보에 힘을 싣는다.
여기어때는 ▲주 35시간 근무 ▲구내식당 하루 3끼 무료제공 ▲직원 전용 카페 운영 ▲연 50만원 상당의 숙박포인트 지급 ▲도서비 무제한 지원 ▲헬스클럽 비용 지원 등의 복지혜택을 갖췄다. 직급체계를 허물고 영어 이름을 부르는 수평적 호칭문화를 시행하고 있다.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여기어때는 개발자가 많은 판교 일대에 옥외광고를 실시하고, 판교역사 내부를 비롯해 광역버스와 시내·마을버스에 구인정보를 게재했다.
또 공식 페이스북에 일반인은 해석하기 어려운 프로그래밍 언어로 엔지니어 채용공고를 게시하고 다음달 7일까지 댓글로 프로그래머와 컴퓨터공학 전공자 등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해할 수 있는 지인을 태그하면 3명을 추첨해 여기어때 숙박할인권을 증정한다.
1대 1 채용 문의가 가능한 온라인 채널도 운영한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위드이노베이션 계정을 추가하면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 월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앞서 여기어때는 글로벌 숙박·액티비티 플랫폼으로 제3의 도약을 선언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채용계획을 발표했다. 채용 부문은 ▲개발 ▲디자인 ▲기획 등 R&D 부문을 비롯해 ▲사업 ▲경영지원 ▲HOTEL여기어때 등 200명 규모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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