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의 면세점사업 일원화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신세계디에프글로벌은 경영 효율성 증대와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신세계면세점글로벌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습니다.
합병기일은 오는 6월 1일입니다.
애초 신세계의 면세점
신세계디에프는 명동점, 신세계조선호텔은 부산과 인천공항면세점을 운영했습니다.
이로써 신세계의 면세점사업은 신세계-신세계디에프-신세계디에프글로벌로 이어지는 지분 구조로 일원화돼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이끌게 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